본문 바로가기

DAILY

[코드스테이츠 PMB 9기] CVC

W2D4 학습목표
- CVC를 분석해 높은 고객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
- Pretotype, Prototype과 MVP 제작으로 린하게 가설을 검증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개념 정리
- CVC
- MVP
- Prototype, Pretotype

이후 답변 가능한 질문

-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은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 고객이 갖고 있는 문제가 진짜 문제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문제를 빠르게 검증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CVC (Customer Value Chain, 고객가치사슬)

: 고객 관점에서 그들이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다양한 부가가치 활동을 정리한 개념

이 그림은 바로 디자인 씽킹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당근마켓의 User Journey map 과 유사합니다. 여기에 내가 설정한 기능이 돈이 되는가, 고객이 돈을 지불하는가를 보려면 각 과정에서 어떤 가치를 얻고 가치를 잃는가를 적어 보면 됩니다. 그것이 CVC 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각 단계에서 고객은 돈을 얼마나 내고 얼마나 받는가를 다 적어보는 겁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당근마켓'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질 않죠. 마치 토스가 처음 생겼을 때 모습을 보는 것 같은데요. 그럼 다시 한번 당근마켓을 역기획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상황에 맞춰 아래 과제에 답변해주세요.
20XX년, 카카오 재직 당시 사내 게시판에서 직원간 중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걸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김용현 대표. 처음엔 직장인 앱인 '블라인드’처럼 판교 테크노밸리 회사원들만 쓰던 서비스였는데, 판교 주민들로부터 ‘우리도 쓰게 해달라’는 문의가 많아 앞으로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다. 일단 직원 이메일 인증을 없애고 휴대폰 GPS를 통한 동네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후 점차 각 지역으로 확장해 나가야 할 것 같은데, 시작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하다.

과제 1) 개발 전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가설을 검증하라
제품을 사용할 고객은 주로 어떤 사람들일까요? 대표 페르소나를 설정해주세요.
중고거래를 하는 고객의 유저 저니맵은 어떻게 될까요?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해 봅니다. 시작단계(구매 결심)과 최종 단계(물건 수령)을 먼저 설정하고 중간 단계를 최대한 상세하게 나눠봅니다.각 단계에서 고객 가치가 어떻게 되는지 작성해 봅니다. 고객 가치의 종류고객 가치 창출 -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제품, 서비스, 감정 개선 등)고객 대가 지불 - 창출된 가치에 대가를 부과하기 위해 추가하는 활동(가격, 광고 보기 등)고객 가치 잠식 - 가치를 창출하지도, 창출된 가치에 대가를 부과하지도 않는 활동(대기 시간, 이동 거리 등)각 단계의 획득 가치(+), 지불 비용(-), 잠식 가치(-)를 합산하였을 때 가장 핵심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 결정합니다.

'중고 거래부터 동네 정보까지, 이웃과 함께해요.
가깝고 따뜻한 당신의 근처를 만들어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이웃들이 서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이

지난해 403만8천221건으로 전년 대비 약 2배로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1천200여건이던 나눔은 2018년 14만건, 2019년에는 41만건, 2020년 215만건 등으로 늘었다.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12월 24∼26일) 나눔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기도 했다.

 

당근마켓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 

첫번쨰 이유로 난 2020년 2월 16일 첫 방송을 한 '유랑 마켓'을 생각했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유랑마켓? 그런 어플이 있었나?' 하면서 이 프로그램 첫 방송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 속에 나오는 어플 UI가 많이 익숙했다. 바로 '당근마켓' 이었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만 거래가 가능하고 물건을 올릴 수 있고 물건을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이 직거래를 통해 거래한다는, 기존 중고 거래 서비스와는 굉장히 차별점이 있던 서비스다. 실제 이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나서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당근마켓' 신규 사용자 유입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한다. 방송 내에서 방송인들의 물건도 실제 직거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이런 편리한 서비스를 처음 알게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한 두번째 당근마켓의 성장이유는 바로 '코로나'다.

평소 직장 생활이나 학교 생활로 바쁜 현대인들이 지금처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적이 있었을까? 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그동안 못 했던 집안일들을 정말 많이 하게되었다. 그러면서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공간을 차지하던 물건들을 '당근마켓'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근데 왜 그 많고 많은 중고 거래 서비스들 중 '당근마켓'이었냐 물으면 이렇게 답한다. 부피가 큰 물건을 택배로 판매한다? 그러면 그 택배비만해도 무게를 초과해 내가 원하는 판매금액에서 차감되는 것이 솔직히 싫었다. 이런 이유로 당근마켓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현재 내 온도는 43도가 넘어갔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런 이유로 당근마켓에 많이 유입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당근마켓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저니맵을 생각해보았다.

 

 

당근마켓 판매자 기준 

 

판매자 Journey Map

 

판매자 CVC

단계 가치 창출 비용 지불 가치 잠식
1. 집에 안 입는 옷이 많음 나에겐 필요 없는 옷이 다른 사람에겐 필요할 수 있음    
2. 중고거래 결심      
3. 당근마켓 다운로드   당근마켓 다운로드 앱스토어  검색 (30초)
다운로드(1분)
4. 동네 인증   가입, 닉네임, 동네 인증, GPS 설정 가입 세팅 (3분)
5. 판매 사진 등록   사진 촬영  촬영 시간 (10분)
6. 구매의사 톡 알림 키워드 알림 설정 ON    
7. 거래 취소      
8. 다른 사람 거래 문의 알림 키워드 알림 ON   알림 기다림 (때에 따라 다름)
9. 구매자와 거래 장소, 시간 확정 채팅 거래   날짜 정하기, 거래 방법 정하기,
장소 정하기
10. 약속 장소 도착      당근마켓 톡 알림
11. 구매자 확인      
12. 구매자가 물건 확인 채팅 거래   물건 상태 확인 (30초)
물건 놓기 (1분)
13. 송금 확인   계좌 송금 토스나 카카오뱅크 송금 (1분)
현금 거래 (30초)

 

당근마켓 구매자 기준 

 

구매자 Journey Map

 

구매자 CVC

단계 가치 창출 비용 지불 가치 잠식
1. 사고 싶은 물건 백화점에서 단종      
2.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발견      
3. 당근마켓 다운로드    당근마켓 다운로드 앱스토어  검색 (30초)
다운로드(1분)
4. 동네 인증      
5. 현재 지역에 물건 없음      
6. 알림 등록      
7. 원하는 물건 알림 옴      
8. 판매자에게 문의      
9. 거래 장소 확인      
10. 약속 장소 도착      
11. 판매자 확인      
12. 구매자 물건 확인      
13. 송금